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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입당 논의 위해 안철수·천정배와 회동

2016-03-02 18:22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2일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만나 입당 논의를 위한 회동을 진행 중이다.

안·천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지역구인 목포에서 국회 의원회관 내 사무실에 도착한 박 의원과 회동을 시작했다. 두 공동대표보다 늦게 도착한 박 의원은 '입당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얘기를 나눠봐야 알겠다"며 급히 사무실로 들어갔다.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2일 오후 5시50분쯤 지역구인 목포에서 국회 의원회관 내 사무실에 도착한 박지원 무소속 의원과 회동을 시작했다. 두 공동대표보다 늦게 도착한 박 의원은 '입당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얘기를 나눠봐야 알겠다"며 급히 사무실로 들어갔다./사진=미디어펜



앞서 국민의당은 두 공동대표가 오후 5시40분 국회 의원회관 박지원 의원실을 찾아 면담을 갖는다고 출입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날 박 의원의 사무실에는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함께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김영환 영입위원장, 장병완 정책위의장, 최원식 수석대변인, 문병호 의원, 박선숙 총괄본부장, 김정현 대변인 등 당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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