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총 40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39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미디어펜DB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올해 삼성물산의 첫 마수걸이 분양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가 순조로운 분양성적표를 받았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총 40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39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5㎡이하에서는 128가구가 공급된 전용 59㎡A가 2659명이 몰리며 평균 20.77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두번째로 많은 가구가 공급된 전용 84㎡A은 79가구 모집에 1133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4.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랜만에 구의동에 들어선 새 아파트인데다 래미안 브랜드라는 강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해 서울 지역의 재건축 단지 바로미터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본보의 현장취재 결과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10~15대 1 안팎의 청약경쟁률을 예상했다.
한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는 9일 당첨자 발표와 15~1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오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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