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녹번은 총 70가구 모집에 35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미디어펜DB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힐스테이트 녹번'이 특별공급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녹번은 총 70가구 모집에 35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가 13가구 모집에 1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0.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용 84㎡A타입과 B타입이 각각 0.55대 1, 0.39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전용 59㎡의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공급물량이 당초 배정된 30가구에서 단 2가구만 늘어난만큼 청약자들의 신중한 전략이 요구된다.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된 전용 84㎡의 경우 당초 배정된 가구보다 29가구 늘어난 176가구가 일반분양 되는 만큼 틈새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편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일 당첨자 발표 후 15~17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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