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현대 호텔바텐더과정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아와모리에서 열린 아시아컵 바텐더 대회에 한국 대표자격으로 바텐더과정 재학생이 출전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서울현대전문학교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식음료관련 전공으로 유명한 서울현대전문학교가 4개국이 출전하는 '제 12회 일본 아와모리 4개국 대표 칵테일 아시아컵'에서 또 한번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는 국내에서는 유일하며, 2년 연속 수상이다.
4일 서울현대 호텔바텐더과정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아와모리에서 열린 아시아컵 바텐더 대회에 한국 대표자격으로 바텐더과정 재학생이 출전했다. 대회는 (사)일본 아와모리 마이스터 협회가 주최하고 칵테일 커뮤니케이션 소사이어티, 프로패셔널 바텐더 기구가 협력했다.
일본, 대만, 싱가폴, 한국대표 45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서울현대 호텔바텐더과정 재학생 박선하 학생은 Top 10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칵테일 대회 대학리그 우승자에게 주어진 한국대표 자격으로 박선하 학생은 경비 일체를 지원받아 대회에 참가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박선아 양은 "원홍석 교수의 칵테일 전문 수업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년 선배와 내가 이룬 성과가 내년에도 우리 학교에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서울현대 호텔바텐더과정은 바텐더의 기초부터 칵테일 전문수업 및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분자칵테일 심화수업을 진행하며 국내 대회의 우승을 휩쓸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면접 100% 전형을 통해 입학생을 모집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지원 가능하다. 12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서울현대는 졸업 후 대학 졸업과 동일한 학사 학위를 수여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hyundai1990.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 편 금년도 일본 아와모리 칵테일 아시아컵에서 수상한 본 호텔바텐더과정은 2015년에도 이 대회에 한국대표자격으로 출전해 3,4위를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