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학군단 54기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성신여대 출신 후보생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성신여자대학교는 학군단 출신 조용주 후보생(22·지리학과 졸업)이 지난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전군 합동 임관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최고상을 받은 조 후보생은 네 차례의 동·하계 훈련 및 교내 군사 종합 평가 결과 전국의 학군 54기 4500여 후보생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조 후보생은 “목표를 높게 잡고 훈련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스스로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 성신여대 학군단의 유호인 후보생(23·정치외교 졸업)은 여대 학군단 출신 중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