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위메프가 지난달 PC·모바일 통합 순방문자 수가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에 올랐다.
8일 위메프에 따르면 통합 순방문자 수가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위메프가 지난달 PC·모바일 통합 순방문자 수가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에 올랐다./위메프
위메프가 공개한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위메프의 지난달 PC와 모바일 전체 통합 순 방문자수는 1334만7319명으로 집계됐다.
2위 쿠팡 1302만6429명을 약 32만명 차이로 앞섰다. 3위 티몬은 1014만5049명을 기록했다.
월간 순 방문자수는 일정 기간 동안 PC나 모바일을 통해 위메프에 접속한 방문자 중 중복 접속을 제외한 방문자를 의미하는 만큼 충성도 높은 고객의 규모를 측정할 수 있다.
순 방문자수가 증가하면 거래액이 비례해 증가한다는 측면에서 순 방문자수가 의미 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위메프는 30~40대 고객을 주타겟으로 주말특가 이벤트, 할인쿠폰 증정 등 모바일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 강화한 것을 순 방문자수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의 순 방문자수가 주간에 이어 월간 기준으로도 1위에 올라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당사의 꾸준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면서 순 방문자수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에 기인하여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