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의 첫 만남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유지태는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지태는 "김효진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둘이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었다. 다들 클래식 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오래 알고 지내면서 나와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수인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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