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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 "DSLR, 큰 코 다치지"

2016-03-09 17:00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가 혁신을 거듭하며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폰은 화질은 물론 셔터속도와 감도, 색온도까지 DSLR 카메라 못지않은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성과를 위해 카메라 기능 향상에 끊임없이 주력하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이소셀 기술 기반 1.4㎛의 대형 화소에 '듀얼 픽셀' 기술을 적용한 1200만 화소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양산 중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서 시작해 800만인 갤럭시S2와 갤럭시S3, 1300만의 갤럭시S4, 1600만 갤럭시S5와 갤럭시S6 등으로 높아지면서 화질이 좋아졌다./삼성전자 뉴스룸



듀얼 픽셀 기술은 모바일에서도 DSLR 카메라 수준의 위상차 자동초점 기능을 구현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에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사용했다. 갤럭시S7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듀얼 픽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다.

갤럭시S7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카메라 성능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갤럭시S7로 촬영한 사진을 갖고 디지털갤러리를 운영할 수 있을 정도다.

셀피촬영도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혁신 기능으로 꼽힌다.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에는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와 동일한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삼성의 스마트폰은 이미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 수준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지금의 완성도를 갖추기까지는 갤럭시S부터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보완한 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서 시작해 800만인 갤럭시S2와 갤럭시S3, 1300만의 갤럭시S4, 1600만 갤럭시S5와 갤럭시S6 등으로 높아지면서 화질이 좋아졌다. 

삼성전자의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은 사용자에게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도 각기 다른 환경에 맞춰 적절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뉴스룸



스마트폰 카메라가 ‘폰카’로 불리며 소비자의 주요 판매 요소로 떠오른 것은 갤럭시S3부터다. 갤럭시S3는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개선해 일반 콤팩트 카메라 못지않은 수준으로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켰다.

갤럭시S4부터는 화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적용했다. 사진을 다양하게 촬영하는 듀얼 카메라(Dual Camera) 기능, 화상 통화 시에 나의 모습과 내가 촬영하는 대상을 한 화면으로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듀얼 비디오 콜(Dual Video Call)'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전세계 150개 국가에 동시 출시됐던 갤럭시S5 에는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채택해 0.3초의 빠른 포커스 속도로 FAST AF가 가능하게 했다. 또 리치 톤 HDR 기능을 통해 촬영할 때 풍부한 색감이 적용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 성능을 뛰어넘은 작품의 시작은 갤럭시S6부터다.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갤럭시S6 카메라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갤럭시S6에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했고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기능을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했다.

삼성전자의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은 사용자에게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도 각기 다른 환경에 맞춰 적절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했다. 끊임없이 진화한 카메라 성능이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8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기대가 된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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