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세기의 바둑대결에서 인간이 2연패했다.
9일 한국의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첫 대국에서 초읽기에 몰리며 돌을 던졌다.
흑돌을 쥔 이세돌 9단은 막판 우하귀 패착으로 위기에 몰리며 불계패를 선언했다. 복기는 알파고가 인공지능인 까닭에 이세돌 9단 혼자 했다.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바둑 챔피언이자 중국 프로 바둑기사인 판후이(2단)와 5차례의 대국에서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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