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학과 통폐합과 관련해 성신여대에서 여러 의견을 담아 마련한 참여안을 결정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9일 학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프라임사업 참여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학과 통폐합에 대한 내용을 담은 프라임사업 참여안을 밝혔다. 사진은 성신여대 돈암동캠퍼스 전경/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해당 참여안은 관련 단과대학 및 학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이 안에 따르면 학내 일부에서 제기 중인 학과 통폐합은 전혀 없을 계획이며, 각 단과대학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되 생활과학대학의 경우 새로운 단과대학으로 확대 개편된다.
2017학년도 입학생부터 해당 안이 적용될 방침이며, 재학생들은 입학년도의 소속이 그대로 적용된다.
성신여대 측은 “일방적인 구조조정이라는 학내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프라임사업은 학교 간 경쟁을 거쳐 선정되므로 사업 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참여안은 학내외 공개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