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명지대 교수 |
코레일이 KTX의 내부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만드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치가 철도 민영화와 다름없기에 반대한다는 철도노조 논리가 맞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
내 눈에는 “왜 나(철도)만 갖고 야단인가” 하는 불만으로 읽힌다. 그러한 불만이 정당하다면, 해결책은 쉽게 나온다. 모든 공기업을 개혁하면 될 것 아닌가?
도리어 잘 되었다. 모든 공기업을 순차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개혁하자. 동시에 할 수 없다면 어디부터 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철도노조가 추천하면 될 것 같다.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명지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