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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주총 "소통·스피드 조직문화 구축"

2016-03-11 10:09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삼성SDS는 11일 오전 잠실 삼성SDS 타워에서 '제 3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삼성SDS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SDS 주주총회에서 정유성 대표와 홍원표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사외이사 등의 보수한도액, 정관 일부 변경 건이 승인했다.

삼성SDS는 11일 오전 잠실 삼성SDS 타워에서 '제 3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7조 8535억원, 영업이익 5,883억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삼성SDS는 올해를 창조적 혁신과 도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로 정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금융관계사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제조혁신을 고도화하며 그룹 IT자원을 클라우드로 통합해 효율화 하는 등 삼성 관계사의 IT일류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솔루션 일류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판매채널 확대 및 사업수행체계 강화를 통해 솔루션 사업의 성과를 확대하고 물류사업을 확대해 주요 고객의 판매물류에 진입하고 제조 관계사 대상으로 서비스를 넓히고 대외 고객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기술확보 및 원가혁신을 통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기술 부문 핵심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수행을 위한 인적 경쟁력을 제고해 소통과 스피드를 지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에 승리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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