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삼성전기 주총 "미래 견인할 사업 발굴 육성"

2016-03-11 10:23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기는 올해도 수익성과 경쟁력 확보 등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2016년에도 성장을 지속하고 미래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11일 오전 9시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인사말을 전했다. 

11일 오전 9시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삼성전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삼성전기



이날 이윤태 사장은 "올해에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스마트폰 등 기존 IT산업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기술 변곡으로 새로운 기회요소가 나타나고 있고 이동통신 산업에서도 5세대 기술이 등장하여 전자부품의 기술 혁명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조현장의 혁신 활동을 강화해 현장의 효율화를 지속하고 핵심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력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중화시장 판매 확대와 신시장 개척 등 고객 다변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또 "융복합 기술과 혁신공법을 통해 통신모듈, 전장용 카메라 및 수동부품을 비롯해 새로운 형태의 차세대 패키지 모듈 등 미래를 견인할 사업을 지속 발굴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고사항과 4건의 부의사항 의결이 있었으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36분간 진행됐다.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이사회 의장 선임 방법에 대한 정관 변경 건이 의결됐고 사내이사에는 경영지원실장인 정광영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