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금융 지원확대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와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금융 지원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성수 주택금융공사 이사(오른쪽)와 심성지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 원장이 11일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주택금융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저소득 취약 계층에 대한 주택금융 지원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와 중앙자활센터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특례 전세자금보증 홍보 및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한 제도개선 추진 등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주택금융 지원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심성지 중앙자활센터 원장은 "주택금융공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주택금융공사 기금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중앙자활센터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주택금융 사각지대의 사회적배려 계층에 대한 보증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