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주말인 12일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은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오전 11시~정오를 전후로 교통 혼잡이 최대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출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34분, 서울→대구 3시간24분, 서울→부산 4시간16분, 서울→울산 4시간24분, 서울→광주 3시간23분, 서서울→목포 3시간54분이다.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정오께 혼잡, 밤 8~9시 해소 예상/사진=연합뉴스
서울→지방방향 주요노선 중에는 경부선 부산방향 오산→안성, 천안→천안분기점과 서해안선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는 정오쯤 최대 혼잡을 보일 전망이다.
영동선 강릉방향 광교터널→양지터널,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등은 오전 11시쯤, 중부선 목포방향 마장분기점→일죽은 오후 1시쯤 혼잡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현재까지 자정까지 수도권에서 모두 41만대가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42만대로 내다봤다. 또 이날 상·하행선 정체는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중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37만대로, 지난주 토요일(5일) 369만대보다 눈에 띄게 증가할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