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이세돌 9단(33)이 4국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4국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세돌이 자신의 기풍을 살려 기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설로 나선 홍민표 9단은 대국 시작 2시간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현재 이세돌 9단의 장점이 가장 적절하게 펼쳐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의 찬스를 살려 기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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