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3월 극장가에 다양한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헤일, 시저!’, ‘배트맨 대 슈퍼맨’, ‘미스컨덕트’, ‘하이-라이즈’ 등 유명 배우와 감독이 포진한 대형 작품들은 3월 극장가를 새로운 활기로 채울 것으로 보인다. 장르적으로도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등 다양한 색을 발해 관객들의 폭넓은 선택을 유도했다.
이런 작품들 사이로 ‘나의 그리스식 웨딩 2’ ‘포레스트: 죽음의 숲’ ‘사랑후애’가 곁들여져 3월 극장가만의 향취를 채워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포레스트: 죽음의 숲’은 실화를 바탕으로 ‘자살 숲’이라 불리는 일본 숲을 배경 삼아 최고의 공포를 선사하며 ‘사랑후애’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박시후가 윤은혜와 함께 달콤한 멜로를 자극한다.
특히 ‘나의 그리스식 웨딩 2’는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손꼽혔던 전작에 이어 13년 만에 돌아온 배우들이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박장대소할 이야기를 펼칠 것으로 전작 팬들과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전가족이 즐길만한 이야기로 가족 단위 관객들 역시 눈 여겨 봐둘 작품이라 흥행 성적도 기대되는 바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장르 영화가 선보일 3월 극장가가 나들이를 나가려는 관객들의 발길로 극장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