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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신지호, '환상의 연주'로 손승연과 찰떡 호흡...유재석 극찬까지

2016-03-15 22:4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슈가맨’에서 화려한 연주 솜씨로 가수 손승연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가수 다비치의 이해리와 손승연의 가창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먼저 손승연은 탱고 느낌으로 재탄생한 '2016 용서 못 해'를 불렀다.

손승연이 노래를 하는 동안 신지호는 차분하면서도 힘찬 피아노 연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노래 중반이 들어서자 신지호는 피아노를 손 전체로 화려하게 훑으며 강렬한 반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손승연은 얼굴에 이른바 '민소희 점'까지 붙이고 시원시원한 폭풍 가창력을 펼쳐 신지호의 연주와 최상의 호흡을 펼쳤다.

노래와 연주가 끝난 이후 상대팀 유재석은 "지금까지 중 역대 최고"라는 말과 함께 엄지를 들어올리기까지 해 신지호와 손승연의 실력을 극찬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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