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자 일본으로 출국, 다음주에는 중국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이 부회장이 18일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나 정확한 행선지와 사업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미디어펜
이어 이 부회장은 이어 오는 22일 개막하는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博鰲)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아오 포럼은 매년 중국 하이난의 휴양지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중국 주도 비영리포럼이다. 올해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뉴 다이내믹, 뉴 비전(New Dynamic, New Vis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보아오 포럼에서는 리커창 중국 총리를 면담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보아오포럼 이사진 자격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방문했다. 지난해 3월 포럼에서도 시 주석과 면담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포럼 공식만찬에서 "삼성은 IT와 의학, 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혁신에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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