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 S7, 갤럭시 S7엣지, LG전자 G5 등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에서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화카드 등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 이를 참고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드사에서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화카드 등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 이를 참고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연합뉴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SKT와 제휴를 맺고 휴대폰 단말기 장기할부 서비스와 휴대폰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 삼성카드 2 V2'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로 갤럭시 S7(엣지 포함)과 그 이후 출시되는 갤럭시 S,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단말기 금액을 결제할 경우 24, 36개월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개월 할부의 경우 할부수수료율 연 5.9%, 36개월은 연 7.0%가 적용된다.
또한 해당카드로 SKT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만5000원에서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LG U+ 라서 The 즐거운 카드'와 'Olleh Super DC Plus 우리카드'를 통해 단말기 구매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LG U+ 라서 The 즐거운 카드'는 할부이용금액 10만원 이상일 시 18개월, 24개월, 36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할부수수료율은 연 5.9%이다.
통신료 할인서비스도 있다. 장기할부를 이용하고 통신료 자동이체를 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월실적에 따라 1만1000원에서 최대 2만3000원까지 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Olleh Super DC Plus 우리카드'는 할부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 70만원 이하시 24개월, 36개월 장기할부 서비스가 된다. 할부수수료율은 24개월은 연 5.9%, 36개월은 연 7.0%이다. 또한 해당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를 하고 자동이체 장기할부 이용하는 고객은 전월실적에 따라 월 9000원에서 1만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SKT 내맘대로 T카드'는 월 최대 2만원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SKT 매장에서 단말기, 통신서비스를 'SKT 내맘대로 T카드'로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결제하면 24개월은 연 5.9%, 36개월 연 7.0% 할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T라이트 할부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와 국민카드는 이달까지 단말기 지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1000대에 한해 신한카드 고객(신한BC·법인·선불카드 제외)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휴대폰을 구매(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하고 신한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하면 휴대폰 단말기를 최대 18만원 할인해준다. 통신사 제휴카드로 자동이체시 최대 36만원까지 통신요금 추가절약 가능하다.
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국민카드 전 회원(KB국민 기업·BC카드 및 선불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구입 행사를 하고 있다. 국민카드 라이프샵 제휴몰에서 국민카드로 스마트폰 구입 후 자동이체 신청하면 통신요금을 매월 1만원씩, 18개월간 최대 18만원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 12개월의 혜택도 있으며 구매 금액의 0.5% 포인트리 추가 적립도 된다. 행사는 선착순 500대 한정으로 진행돼 판매완료시 조기 종료된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