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24절기 중 하나인 춘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춘분은 경칩과 청명 사이에 위치해 양력 3월 21일 무렵을 가리킨다. 태양이 적도의 위를 비추며 밤과 낮의 길이가 거의 일치하는데 빛의 굴절 현상으로 낮의 길이가 약간 더 길어진다.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24절기중 하나이다.
완연한 봄을 알리듯 전국 오늘의 날씨 대부분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경기와 충북에서는 93, 9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의 경우 10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74, 최고 82를 기록하면서 보통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경우 31~80 사이를 보통, 81~150은 나쁨으로 분류하고 있다.
외출이 적격인 날씨지만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2016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며 청계천, 뚝섬길, 종로 등 일부 구간이 교통통제가 이뤄져 혼잡이 예상된다.
구체적인 통제 시간과 우회구간 정보는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