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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포항·영일만지점 신설 "전략지역 MS 확대 본격화"

2016-03-20 11:32 |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DGB생명이 경북 포항지역에 2개 지점을 신설했다.

DGB생명은 지난 18일 포항지점, 영일만지점 등 경북 포항지역에 2개 지점을 동시에 신설하고 오익환 사장 외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DGB생명



DGB생명은 지난 18일 포항지점, 영일만지점 등 경북 포항지역에 2개 지점을 동시에 신설하고 오익환 사장 외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지점과 영일만지점은 대구·경북지역의 11·12번째 점포로서 DGB생명은 금번 지점 신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략지역 MS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지점은 유동인구 및 인구 밀집도가 높은 산업 단지인 포항 남구 지역에 위치해 단기간 내 본격적인 영업 궤도에 진입하기 용이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DGB생명은 고능률 FC 위주로 조직된 금번 지점 신설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익환 사장은 개점식 축사를 통해 "포항지역은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고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서비스 및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DGB생명은 금번 지점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10개의 지점을 신설하고 설계사 조직을 70%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개 지점이 신설되면 DGB생명의 전국지점은 53개로 늘어나며 특히 DGB금융그룹 영업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영업 여력이 한층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번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 50포대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포항시청에 기증되어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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