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진행한 시흥 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B9블록 입찰결과 30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시흥목감 공동주택용지 분양신청 현황/자료제공=LH
시흥 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깝고 2017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신설되는 등 교통여건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LH는 목감지구 분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흥 장현지구 14개 필지, 55만1000㎡의 공동주택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흥목감 B9블록은 전용 59~84㎡ 민간아파트 1,019가구가 내년 3월 분양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 택지를 확보한 기업은 스타이리빙이다. 따라서 B9블록은 '호반베르디움'으로 분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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