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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302만원"…'e편한세상 태재' 23일 청약

2016-03-21 09:1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분당의 생활권과 명문 학군을 누리는  ‘e편한세상 태재’의 분양성적이 어떻게 나올 지에 대해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개관한 ‘e편한세상 태재’ 견본주택에 1만 5,0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관한 'e편한세상 태재'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보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경기도 광주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 일대에 문을 연 해당 견본주택에서는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찾아온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모형도 앞에서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과 유니트 입구에서 긴 줄을 이뤄 입장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림산업 길승진 부장 겸 분양소장은 “분당과 인접해 생활인프라는 물론 학군 공유가 가능한데다 주거환경도 쾌적해 분당의 노후된 아파트에서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상당하다”며 “상담을 받고 돌아간 사람들의 대부분이 청약에 대한 의사를 내비쳐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태재’는 2개 단지에 모두 624가구 규모의 단지로,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302만원에 책정됐다.

해당 단지 바로 앞에 57번 국도가 위치해 차량 이용 시 5분 만에 분당신도시 서현동으로 접근할 수 있다. 입주민은 AK플라자․롯데백화점․롯데마트․서울대병원․차병원 등 분당에 위치한 생활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2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 발표된다. 당첨될 경우 4월5~7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태재'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분양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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