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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회색빛 하늘 지속…서울·인천 등 미세먼지 말썽

2016-03-21 15:5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날씨가 날이 갈수록 따스해지고 있다. 한 주의 시작인 21일 오늘도 전국 어제만큼 맑고 온화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서울 5.5도, 전주는 2.5도로 다소 쌀쌀했지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겠다. 퇴근길에는 다시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건강관리도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오늘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청명하나,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로 하늘이 꽤 흐릿한 날씨다. 

오늘 아침까지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은 곳이 많았는데,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오늘 대부분 지역이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현재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이니 바깥 외출한다면 주의해야겠다.

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따뜻하겠는데, 서울 16도, 대전 18도, 부산 15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다.

내일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 간간이 지나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4도, 부산 9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15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다.

수요일에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오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조금 떨어지겠다. 아침에 서울 5도에서, 낮 최고기온 서울 13도, 전주 15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수요일 오후부터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주 후반까지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면서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종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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