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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낮추니 청약성적 호전 "검단 2차 우방아이유쉘"

2016-03-21 17:58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검단 2차 우방아이유쉘이 1차분보다 분양가를 낮추면서 최종 청약경쟁률이 직전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방건설산업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우방건설산업이 분양 중인 '검단 2차 우방아이유쉘'이 2순위에서 청약자를 채웠다.

21일 금융감독원아파투유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마전동에서 분양중인 '검단 2차 우방아이유쉘'이 2순위 청약엑서 평균 1.85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자로 채워졌다.

지난해 7월 1차분의 최종 경쟁률(1.47 대 1)보다 나은 성적이다.

책정 분양가가 저렴한 데 기인한다. 전용 59㎡와 84㎡의 분양가는 2억4,900만원,3억3,780만원으로 지난해 6월, 1차분에 비해 각각 260만원, 1,120만원 낮췄다.

'검단 2차 우방아이유쉘'이 분양가를 낮춘데는 1차분의 미분양 해소에 어려움을 겪은 데다 시세가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7월 당하동 검단지구에서 분양한 '인천 당하 검단 SK-VIEW'는 전용 84㎡의 분양권이 3억4,000만원 대로 분양가 수준이며 당하동 검단 아파트의 시세는 같은 주택형이 2억8,000만원대다.

마전동 '검단 1차 우방아이유쉘'의 실거래가도 분양가 수준에서 맴도는 상황이다.

한편 우방아이유쉘의 '검단 2차'는 1순위 청약의 경쟁률이 0.10 대 1로 부진한 편이었다.

                                                           
 인천 검단 우방아이유쉘 2차 최종 청약경쟁률
 전 용 공급세대 청약자  청약률
 59A  208  329  1.58
 59B   22   36  1.64
 84A   30   59  1.97
 84B  119  278  2.34
 계  379  702  1.85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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