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네이버가 라이브검색으로 진화를 위한 제반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네이버가 21일 국내 검색기술 관련 전공의 석박사들과 네이버 검색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네이버 라이브 서치 2016(NAVER LIVE SEARCH 2016)' 콜로키움을 개최했다./네이버
네이버는 21일 국내 검색기술 관련 전공의 석박사들과 네이버 검색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네이버 라이브 서치 2016(NAVER LIVE SEARCH 2016)'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네이버 김광현 검색연구센터장을 비롯, 네이버 검색 연구를 이끌고 있는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 전국 12개 대학의 21개 연구실의 석박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검색의 콘텍스트, 딥러닝 활용, 검색시스템 등 제반 연구 프로젝트들을 공개했다.
라이브검색은 사용자 환경에 따른 문맥까지 고려해 모바일에서 이용자 요구를 즉시 해결하고 검색의도에 맞는 역동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네이버 검색의 진화 방향이자 컨셉이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사용자'와 '데이터'라는 두 축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Deeper Understanding)하는 방향으로 내부의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콜로키움에서 이러한 라이브검색에 대한 기술을 '상황인식'(Context-aware),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System) 등 총 세 개의 세션을 통해 상세하게 공개, 차세대 검색을 이끌 검색 전문가들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네이버는 콜로키움 행사장에 각 개별 연구에 대한 쇼케이스 부스를 마련해 실제 기술이 적용된 데모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석자들이 네이버 검색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해마다 검색 기술에 대한 콜로키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내 검색 연구가들에게 네이버 검색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나갈 방침이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