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로가닉이 중소기업 로컬푸드와 상생을 길을 찾는다.
㈜로가닉(대표 윤영학)은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김화농협과 잇따라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중소 식품기업의 제품과 철원 지역의 로컬푸드가 로가닉의 유통채널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게 될 전망이다.
㈜로가닉(대표 윤영학)은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김화농협과 잇따라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로가닉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는 중소 식품기업의 무역 업무를 지원하는 무역 관련 국내 최대의 사단법인이다. 로가닉과의 이번 협약으로 판로를 못 찾는 상당수의 중소 식품기업 제품들이 로가닉의 온라인 쇼핑몰 ‘홈팜스(
www.homefarms.co.kr)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가닉은 1차 제품 소싱 대상으로 무역협회 회원사 30여개 업체의 200개 제품을 물망에 올리고, 참먹거리 컨셉과 부합되는 제품들을 엄선할 계획이다.
김화농협은 DMZ 청정지역 철원오대쌀과 토마토, 파프리카를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는 지역 농협이다. 이번 협약으로 로가닉은 철원 지역의 명품 로컬푸드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활로를 적극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철원오대쌀은 로가닉이 곧 신제품으로 론칭할 가정 간편식 시리즈 '솔로쿡;의 즉석 자연밥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로가닉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홈팜스 마트'에도 입점될 예정이다.
로가닉 마케팅팀 팀장은 "로가닉의 유통채널 홈팜스가 자체 제품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로컬푸드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선물세트 위주로 대폭 보강해 5월
중순 먹거리 선물몰로 리뉴얼된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