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더민주 비대위, 개최 불발 혼선…김종인은 자택에

2016-03-22 11:12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공천 관련 논의를 위해 2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오후 3시로 연기했다.

당 중앙위 등으로부터 비례대표 2번 '셀프공천' 논란이 제기되자 당무를 거부했던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당초 이날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전 11시가 가까워질 때까지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 머물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성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역에 가 있는 비대위원들 때문에 성원이 안 돼서 혼선을 빚다가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오후 3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선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열린 심야 중앙위에서 의결한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공천 관련 논의를 위해 2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오후 3시로 연기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