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국민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병입 수돗물이 등장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부산 해운대구의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새로운 디자인의 병입 수돗물 ‘미미르(Mimir)’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미미르' 론칭 행사에서 최계운 K-water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새로운 디자인의 '미미르'를 들어보이고 있다./자료사진=K-water
스마트 물 관리(SWMI) 기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디자인을 바꿨다고 K-wter 관계자는 전했다.
K-water가 제공하는 수돗물은 250가지 항목의 꼼꼼한 수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 칼슘·마그네슘·칼륨 등을 함유해 앞서 2012년 세계 물 맛 대회에서 7위에 오르기도 했다.
건강한 수돗물로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뜻을 담은 미미르는 ‘아름다움(美)’과 ‘미르(용의 순우리말)’의 합성어이며, 북유럽 신화 속 지혜의 샘을 지키는 거인의 이름이기도 하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미미르의 론칭을 통해 수돗물의 깨끗함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의 신뢰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수돗물이 국민 음용수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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