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첨단 R&D 연구단지로 조성될 마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23일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 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6만6165㎡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에 공급키로했다.
서울시가 올해 첫 분양하는 마곡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해 실시하는 제11차 일반분양 공고대상 필지로, 빨간 테두리로 표시된 부분이 분양 대상이다./자료사진=서울시
입주 가능 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 등으로 입주사는 건축 연면적의 절반 이상을 연구시설으로 활용해야 한다.
시는 내달 27일까지 접수를 마감,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입주 기업을 확정키로 했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로, 분양을 통해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첨단 R&D 연구단지로 조성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제11차 분양에서도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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