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삼성바이오로직스 'CMO 리더십' 3회 연속 수상

2016-03-24 16:38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기업(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5일 뉴욕 현지에서 열린 2016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니퍼 상무(왼쪽)가 회사를 대표해 상을 수상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뉴욕W호텔에서 열린 2016년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품질, 역량, 안정성, 호환성 등 4개 주요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고 24일 밝혔다.

CMO 리더십 시상식은 생명과학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후 올해 4번째다.

주최측은 총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6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등 5개 주요 부문과 8개 기타 부문으로 나눠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하고 2015년 혁신, 규제, 생산성 등 3개 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 5개 주요부문 중 4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큰 영광" 이라며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최고 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생산전문기업을 목표로 노력해 온 결과 우리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원하는 최고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