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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봄나들이 자외선 '독'…피부 미인의 관리법은?

2016-03-25 10:27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밤낮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봄날에는 기온 변화와 잦아진 외부활동으로 피부가 급격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기 쉬워진다.

피부 전문가들은 봄철에 피부 본연의 힘이 약화되면 외부의 자극에 쉽게 무너지기 쉬운 민감성 피부로 변화되기 쉽고, 피부 건강의 저하로 인해 나타난 증상은 치료 후에도 재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클렌징으로 깨끗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봄철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클렌징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왼쪽부터 용카 오 미셀레흐, 아베다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조말론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워시, 랩시리즈 멀티액션 훼이스 워시./각 사


프랑스 피토테라피 스킨케어 브랜드 용카의 ‘오 미셀레흐(EAU MICELLAIRE)’는 자연 아로마 성분이 92% 함유된 저자극 클렌저 제품으로 물을 사용할 필요 없이 화장솜에 적셔 손쉽게 세안할 수 있다. 또한 친수성과 친유성으로 구성된 ‘미셀’이라는 계면활성제가 피부의 수분을 포획하여 세안 시에도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지켜주어 촉촉한 피부감을 선사해 건조해지기 쉬운 봄철 피부 세안제로 제격이다.

봄철 클렌징은 얼굴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미세먼지와 자외선은 얼굴과 머리, 몸을 가리지 않고 다가오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변하는 날씨를 탓할 것만이 아니라 씻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줄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뷰티 브랜드 아베다(AVEDA)의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는 강황과 인삼의 혼합물을 포함해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 활성화 성분을 97% 담아내어 피지의 생성을 방지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허받은 위터그린 오일에서 추출한 살리실산 성분이 이물질과 노폐물을 깨끗하고 꼼꼼하게 제거한다.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의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은 씻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풍성한 거품으로 피부에 산뜻한 느낌과 영양을 공급하는 바디워시 제품이다. 라임향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진 조말론 런던의 시그니처 향으로 샤워하는 동안 상쾌한 기분까지 선사한다.

여성들보다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들에게 클렌징은 중요하다. 여성보다 모공이 넓기 때문에 미세먼지 등 외부 노폐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모공을 막아 뾰루지 등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도로 인한 미세한 상처 혹은 음주나 흡연으로 인해 피부가 더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의 멀티-액션 훼이스 워시는 순한 각질 제거 알갱이가 들어있는 크림 타입의 폼클렌저이다. 풍부한 거품이 피부 노폐물과 막힌 모공을 씻어내고, 특수하게 가공된 수분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밝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량이 많아 유분과 모공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추천한다.

용카 제품을 사용한 케어를 선보이는 와이스파(Y-SPA) 정미영 매니저는 “봄철 미세먼지 대처와 함께 평소 피부 면역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꾸준한 홈케어 혹은 관리실의 전문관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외출 후 5분 이상 꼼꼼히 클렌징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케어 방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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