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 CS가 운영하는 kt플라자, kt홈 직원 800여명이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IT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강의했다.
25일 KT CS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IT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앱 다운로드 방법, 요금제 컨설팅 등 스마트폰 관련 강좌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kt 컨설턴트가 노래교실 수강생들에게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KT CS
지난 22일에는 대전 유성문화원 노래교실을 방문해 약 20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카메라 활용법, ‘후후’와 ‘지니’앱 다운로드 방법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양수(68)씨는 “손주들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플라자, kt홈은 IT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이외에도, 직원의 재능을 활용한 석고방향제 제작, 펠트 머리핀 만들기 등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사룡 KT CS 채널마케팅본부장은 “kt플라자와 kt홈은 고객문의만 상담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배경을 밝혔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