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구성서경찰서(서장 정동식)는 지난 23일 대구 달서구 장기동 소재 KG로지스택배(대표이사 이정동) 회사에서 업무협약식과 함께 '트랜스포터 참여치안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동식 서장과 이정동 대표,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KG로지스택배 소속 직원들은 관내 운송업무시 범죄신고 및 치안정보를 경찰에게 제공하고 성서경찰서 치안소식지를 물품배달과 같이 주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대구성서경찰서는 지난 23일 대구 달서구 장기동 소재 KG로지스택배회사에서 업무협약식과 함께 '트랜스포터 참여치안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대구성서경찰서 제공
정동식 서장은 "관내에 택배회사와 업무를 체결함으로써 성서치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무엇보다 경찰업무에 협조하여 주신 택배회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성서치안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근무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동 대표는 "택배회사를 운영하면서 오늘같이 뿌듯한 적이 없다. 성서주민으로써 우리 회사가 배달이 아닌 치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직원들과 함께 범죄신고 및 치안소식지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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