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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대위 체제…오늘 발족식 겸 공천자대회

2016-03-28 09:20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선거 체제로 전환을 마무리 지은 새누리당은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겸한 제20대 총선 공천자대회를 개최한다.

선거를 총지휘할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무성 대표와 외부영입인사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이 맡는다.

권역별 선대위원장의 경우 원 원내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이 각각 경기와 충청 선대위원장을 겸직하는 가운데 서울은 김을동‧안대희 최고위원, 부산‧경남은 김태호 최고위원과 김정훈 정책위의장, 대구‧경북은 최경환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여타 지역은 정갑윤 국회부의장(울산), 이정현 최고위원(호남‧제주), 황우여 의원(인천), 정병국 의원(경기), 이주영 의원(경남), 정우택 의원(충북), 김기선 강원도당 위원장(강원) 등이 각 지역 선거를 지휘한다.

황진하 사무총장과 이군현 전 사무총장은 공동총괄본부장을,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과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각각 전략본부장과 홍보본부장을 맡았다.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공약본부장을,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조직본부장에 임명됐다.

이밖에 김회선 법률지원단장이 클린선거지원본부장을, 이운룡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맡았으며 3인의 대변인단을 꾸려 이상일 의원과 안형환 전 대변인이 대변인직을, 김태현 전 서울 노원구을 예비후보가 부대변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중앙선대위 발족식에선 당 지도부가 주축이 된 공동선대위원장단과 지역구·비례대표 공천 대상자 간 소개 및 사진촬영 등이 진행된다.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약 7개로 정리된 주요 총선 정책공약을 공개할 방침이며, 특히 강봉균 선대위원장은 공개석상에선 처음으로 총선 주요공약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권역별 순회 선대위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새누리당에 공식 입당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20대 총선 공약 관련 발언을 할 예정이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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