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부산 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테라스 2차'가 치열한 경쟁에 힘입어 당첨 하한선이 평균 60점 이상의 높은 커트라인을 형성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가화건설(대표=김병균)의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 2차'의 복층형의 당첨 커트라인이 최고 64점(84㎡B)로 나타났다.
아파트투유는 가화건설(대표=김병균)의 '가화만사성 더 테라스 2차'의 복층형의 당첨 커트라인이 최고 64점(84㎡B), 최저 53점(60㎡A)으로 집계했다/아파트투유 집계
이어 60㎡A형과 84㎡B형이 각각 60점, 60㎡A형이 53점 등의 순이었다.
당첨 커트라인은 경쟁률이 치열할 수록 높게 나타나면서 경쟁률과 밀접한 상관성을 보여주었다.
'가화만사성 더테라스 2차'의 전용 84㎡B형의 청약경쟁률은 251. 40 대 1, 이어 60㎡와 84㎡B 등 2개 형이 각각 78.50 대 1을 기록했다.
2차분의 당첨 커트라인은 그러나 1차분(60~65점)에 비해 1~7점 낮았다.
인기몰이의 복층형(B형)의 3.3㎡ 당 분양가를 1차에 비해 100만원 넘게 올리면서 고점 수요층이 청약을 포기한 데 따른다.
가화건설은 2차분 전용면적 60㎡과 84㎡의 복층형 분양가를 3.3㎡ 당 100만원 이상 올렸다. 이들 주택형의 분양가는 2억7,060만원과 3억7,700만원으로 1차분에 비해 각각 3,060만원과 4,210만원 올렸다.
당첨 가점은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위해 전용 84㎡의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형 당첨자를 결정할 때 일반청약 가구분의 40%에 적용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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