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 55,512㎡가 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봉천 제4-1-3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 조감도
봉천 제 4-1-3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8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697가구, 재건축소형(임대)주택이 143가구다.
주택형은 전용 36~120㎡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해당 단지 북측에 구암중·고교와 구역 내 구암초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공공보행통로를 중앙광장 및 커뮤니티시설과 접하도록 해 인근의 학교 및 주거단지와 연계되는 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평면구성을 입주민이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주택정비사업은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나 매몰비용의 정산절차를 밟으면서 시공권이 취소됐다. 조합은 이르면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