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일명 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지난 14일 출시 됐다.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미 영국, 일본 등 여러 선진국에서 주요한 자산관리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역시 작년 8월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을 발표했다.
현대증권은 ISA의 국민 재산형성을 위한 도입취지에 걸맞도록 ISA 출시와 함께 고객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다양한 전용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ISA 출시와 함께 신탁형 ISA 보수를 무료로 책정하고, 일임형 ISA 상품수수료를 모델포트폴리오(MP) 유형별로 초저위험형 0.1%, 저위험형 0.2%, 중위험형 0.5%, 고위험형 0.6%의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한, ISA에 편입되는 상품인 펀드, 파생결합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예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상품군 중 차별화가 가능한 RP상품과 파생결합증권에 대하여 ISA 전용상품을 출시, 타 금융회사와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신탁형 ISA가입고객을 위해 4월 29일까지 연 5.0%(세전) 특판 RP를 판매 중이다. 이 특판 RP 만기는 90일이며, 1인당 5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RP 수익률이 약 1.4% 수준임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수익률이다.
또 평균경쟁률 약 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FI 글로벌시리즈’와 ‘특판 DLB’등 원금지급형 상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K-FI 글로벌시리즈’의 경우 기존 ‘K-FI 글로벌시리즈’는 3000만원이상 청약 가능하였으나, 이번에 출시 된 ISA전용 ‘K-FI 글로벌시리즈’는 최소가입금액을 대폭 낮추어 1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청약 할 수 있어 소액 투자가에게는 매력적인 투자 상품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판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은행권 예금금리보다 경쟁력 있는 원금지급형 상품을 출시하여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대증권은 안정성과 높은 수익성, 두 가지 모두 추구하는 고객들이 특판상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K-FI 글로벌시리즈’와 원금지급형 상품 등 특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해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가입자의 운용지시 없이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로 운용이 가능한 일임형 ISA의 경우, 현대증권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시스템을 통해서 투자자 개별 성향별로 적합한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근래 들어 글로벌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며 투자자산에 대한 목표수익률 역시 하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금리 +α’를 추구하는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자산배분을 통한 알파 전략이 자산관리 시장의 대세가 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에 발맞춰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활용해 자산별 최적 자산배분 비중을 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대수익과 투자위험을 동시에 고려해 최종적으로 모델포트폴리오 자산구성 종목 및 비율을 결정하고 있다.
현대증권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는 현대증권의 리서치능력과 자산관리상품 운용역량을 집중하여 4개의 투자자성향군에 따른 총 7가지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펀드로만 구성된 펀드형 및 ETF가 포함된 ETF혼합형을 동시에 출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전략과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 가운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후 자산배분 결정위원회의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투자자산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통합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현대증권은 ISA 출시일에 맞춰 신탁형 ISA와, 일임형 ISA를 동시에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늘렸다. 이는 오랜 자산관리분야의 노하우와 더불어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하여 발빠르게 ISA를 준비한 결과다.
특히, 일임형 ISA의 경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우수한 포트폴리오 운용역량을 집중해 투자자에 편리하고 유망한 일임형 ISA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증권은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를 보다 쉽게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현대증권으로 이사(ISA)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ISA 상담 예약 이벤트’와 ‘가입 이벤트’ 두가지로 진행된다.
‘상담 예약 이벤트’는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및 모바일웹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예약 입력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ISA 가입 이벤트’는 상품 출시 후 최초 가입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현대증권은 ISA 출시와 함께 따뜻한 나눔 캠페인 ‘사랑을 담은 ISA’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을 담은 ISA’는 현대증권 ISA 가입고객 1명당 3000원이 자동 적립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금액 없이 현대증권에서 전액 부담한다. 캠페인 기간은 ISA 출시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총 1억원 적립 시 조기 종료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기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현대증권은 향후 고객의 실질적 자산증식을 도모하고자 ISA에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 할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사람이 아닌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하는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다.
ISA는 예·적금은 물론 펀드, 파생결합증권, RP, ETF, 상장지수증권(ETN) 등과 같은 금융상품들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품분석과 투자자의 개인 투자성향 등을 종합해 투자상품을 결정해야 한다.
이에, 현대증권은 ISA에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자산조언, 자산축적을 지원하는 현대증권의 노하우와 알고리즘 자산관리가 결합된 차별화 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접목해 과거 거액고객들에게만 제공됐던 개별화된 맞춤 형 서비스를 일반 고객에게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현대증권 윤경은 사장은 “ISA는 1인 1계좌가 원칙이기에 가입을 고려 중인 고객님들은 지속적으로 경쟁력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회사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ISA가 국민자산관리계좌의 취지로 출범하는 만큼 현대증권이 고객들의 자산 증식을 위해 함께 하는 재테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