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협력회사 30곳을 선정, 상생협의체를 탄생시켜 향후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전망이다.
3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열고 우수협력회사와의 공정거래협약을 통해 상생협의체 ‘HDC 파트너스 클럽(Partners Club)’을 새로 발족했다.
31일 현대산업개발이 우수 협력회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뒤 김재식 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이날 행사에는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우수협력회사로 선정된 30개 회사의 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들 협력회사와 체결한 공정거래협약 내용은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 위반 예방 ▲금융지원, 기술개발지원, 기술인력지원 등의 상생협력지원 등이다.
‘HDC 파트너스 클럽’은 정기총회, 분과위원회 및 기술교류회를 통해 품질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혁신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또 국내외 견학프로그램을 실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재식 사장은 축사에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최선의 가치를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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