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정류장·표지판 등 고속도로 시설물을 일반인이 디자인한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시설물에 적용할 디자인을 찾는 ‘제5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4월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개최한 지난해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표지파니 디자인이 실제 적용된 모습. 작은 사진(왼쪽 위)은 디자인 개선 전./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사진제보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사진을 찍어 공모전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30일까지다.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할 경우 디자인이 담긴 파일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5월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표지판 등 고속도로 시설물 개선에 실제로 반영된다.
상금은 총 1880만원으로, 모두 21명이 받게 된다. 특히 디자인공모 부분의 대상 수상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및 사무국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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