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중흥토건이 경기도 시흥배곧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시흥 배곧 중흥 S-클래스'가 기대이상의 1순위 분양성적을 받았다.
31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중흥토건이 시흥 배곧신도시 2블록에 선보인 '배곧 중흥 S-클래스'의 1순위 청약 결과 1,183가구 모집에 583명이 신청, 평균 0.4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는 '배곧 중흥 S-클래스'의 1순위 청약에서 1,183가구 모집에 583명이 신청, 평균 0.4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미디어펜
서해바다 조망권이 100% 확보된 전용 84㎡B형의 경우 139가구 모집에 257명이 청약, 1.85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배곧신도시에서 소형이 아닌 전용 84㎡의 1순위 마감은 드문 일이다.
주택금융규제강화로 분양경기가 위축 중인 상황에서 거둔 결과이기에 '선전'한 셈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평가다.
배곧신도시에서 1순위 마감은 지금까지 없었다. 분양시장이 우호적이었던 지난해의 분양성적과 비교, 손색이 없는 결과다.
지난해 11월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는 1순위 평균 0.52 대 1, 4월의 '한신 휴플러스'는 0.62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한신 휴플러스'와 '한라비빌디3차'는 '중흥 S클래스'와 달리 전용 84㎡에서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다.
그러나 이들 2개 단지는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모두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파트투유는 1일 '배곧 중흥 S-클래스'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순위는 신청금 20만원에 무통장 청약도 가능하다. 동·호수 배정도 1순위와 같이 추첨을 통해 실시, 웃돈이 붙는 인기 세대에 당첨될 수 있다.
'배곧 중흥 S-클래스'는 바다조망권을 확보한 전용 84B의 순위 내 마감을 발판으로 3개월 내 '완판'될 전망이다/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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