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2016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카드사에서도 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특화카드 등을 선보이고 있어 이를 참고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6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카드사에서도 이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특화카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KB국민카드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프로야구 2016 시즌 개막을 맞아 두산베어스와 후원 계약을 맺고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법인카드 제외)로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인터넷 예매 또는 현장구매 시 카드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2016원(경기당 1인 1매)을 할인해 준다. 할인대상 좌석은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이다.
삼성카드는 프로야구, 축구 시즌을 맞아 모든 카드 회원들에게 프로스포츠 입장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프로스포츠 할인은 2016년 프로야구 와 축구 정규리그 시즌동안 적용되며 제휴구단 홈경기장에서 실시되는 홈 경기 일반석 입장료를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하거나 현장 매표소에서 결제하면 카드 전월 실적이나 횟수 제한 없이 구단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구매시 현장 구입은 1인 1매, 온라인 예매 1인 2매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로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면 홈경기를 25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단, 당월 카드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시에 할인이 제공된다.
비씨카드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 입장권을 '참!좋은 kt wiz카드(신용·체크)'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입장권 3000원 할인(1일 1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좋은 kt wiz카드(신용)' 발급 고객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입장권 6000원 청구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총 최대 9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두산이랑 제휴를 통해 입장권 혜택을 제공중이다. 올해 3월 16일부터 12월말까지 두산베어스 회원용 ‘하나멤버스1Q(원큐)카드’로 두산베어스 홈페이지나 홈구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1회 2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 신한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LG트윈스 신한카드'로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전석 입장료 예매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트윈스존에서 야구용품 구매시 현장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 야구사랑카드'를 출시 중이다. '롯데 야구사랑카드'는 구단에 상관없이 프로야구 티켓을 30% 할인해준다. 롯데홈쇼핑,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인터넷 예매 시 할인이 적용되며 스마트폰 결제 시 할인적용 불가하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은 할인횟수한도가 1회, 50만원 이상은 2회, 70만원 이상은 3회, 100만원 이상은 4회 할인된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