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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번 국민의당 찍어줄 것을 믿는다, 1번과 2번은 매일…"

2016-04-03 11:39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3일 야권의 텃밭인 호남 유세현장에서 “1번(새누리당)과 2번(더불어민주당)은 매일같이 싸움만 한다”며 국민의당에 투표할 것을 호소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3일 야권의 텃밭인 호남 유세현장에서 “1번(새누리당)과 2번(더불어민주당)은 매일같이 싸움만 한다”며 국민의당에 투표할 것을 호소했다./안철수 페이스 북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순천시 구희승 후보의 지원유세 현장에서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제대로 하면 한국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국민의당이 문제해결 방법을 내놓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20대는 직장이 없고, 30대는 결혼을 못하고, 40대 자식교육을 못 시키고, 50대는 노후준비를 못하고, 60대는 빈곤자살에 시달리고 있다”며 “모든 문제를 정치가 해결해야 하는데,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무를 것인지,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짓는 선거”라며 “현명한 순천시민은 낡은 것보다 새로운 것, 과거보다 미래, 즉 국민의당을 찍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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