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 ‘연산 더샵’ 견본주택에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청약 성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문을 연 ‘연산 더샵’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4일간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방불케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 견본주택에 찾아온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포스코건설
개관 첫날에만 8000명이 찾아왔으며, 방문객들로 인해 오전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200m가량의 대기줄이 연일 생겨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환경과 미래가치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아준 것 같다”며 “특히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및 계약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은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견본주택을 30일에 개관했다. 지하 4층~지상 30층 총 1071가구의 대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59~84㎡ 등 54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050만원(20~30층 기준)이다.
해당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이마트 연제점 및 연산시장도 도보권에 마련돼 있다.
1순위 청약은 7일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15일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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