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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인기"…'홍제원 아이파크' 2만2000명 몰려

2016-04-04 18:2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산으로 둘러싸인 서울 서대문구의 역세권 단지인 ‘홍제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개관한 ‘홍제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3일간 2만2000명이 넘는 내방객이 몰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관한 현대산업개발의 '홍제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개관 첫날에만 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홍제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특히 실거주를 목적으로 내부 유닛을 살피는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는 김모씨(56)는 “홍제동에 산 지 10년이 넘었는데 변함없이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한다”며 “산이 둘러싸고 있어 녹지 및 공원도 많고 시내도 가까워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내부 설계에 대한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다. 은평구에서 찾아온 김모씨(44)는 “주택형마다 드레스룸·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며 "전용 84㎡B는 주방과 거실이 탁 트여 본래 면적보다 더 커보인다"고 전했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8층 총 906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이 중에서 전용 84~117㎡ 등 3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687만원(10~14층 기준)에 책정됐다.

해당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자리잡고 있으며, 차량 이용 시에는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각각 광화문, 상암DMC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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