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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본격화

2016-04-05 09:07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빙그레가 출시 10주년을 맞는 끌레도르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빙그레의 끌레도르 신제품 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콘 2종./빙그레



5일 빙그레에 따르면, 끌레도르는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돼 작년까지 약 1,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시장조사 업체 링크 아즈텍에 따르면 작년 기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약 900억원이다.

이번에 출시한 끌레도르 신제품은 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콘 2종이다. 솔티드 카라멜은 국내 최초 솔티드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한 초코 브라우니가 함유되어 진한 초코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원유를 사용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리뉴얼 된 끌레도르는 ‘Well-made Premium’를 지향하여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파인트(컵), 바 제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SNS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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