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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미스터피자 회장, "책임 통감" 사과문

2016-04-05 10:17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이 5일 미스터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미스터피자 홈페이지 캡처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이 미스터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5일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 회장 명의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정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불찰입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며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자신이 내부에 있는데도 건물 출입문을 잠갔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식당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정 회장의 폭행 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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