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제공 =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범수가 후배들을 위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범수는 지난 31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초청한 특강에서 인생 선배로서 주옥같은 강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특강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재학 시절 이범수의 지도 교수였던 대학원장의 초청으로 기획되었다. 이 날 특강에는 예정된 미디어학부 외에도 다양한 학부의 학생까지 총 200여 명이 이범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날 이범수는 강연에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성공의 갈림길”이라 고 답했다. 또한 자신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로 드라마 ‘자이언트’의 이강모 역을 지목하며 “꿈을 향한 열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버텨 낸 인내를 지닌 점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강이 끝나자마자 기립박수가 터진 이 날 현장에는 한국 학생뿐 아니라 외국 학생들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