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교통 호재로 재조명 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중대형 평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들어설 ‘동탄파크자이’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979가구로 지어지며 전용 93~103㎡ 등 중대형 평형으로 설계된다.
해당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 리베라CC 북쪽권역인 이른바 ‘북동탄'에 위치한다. 최근 동탄2신도시는 SRT 동탄역(8월 개통 예정)과 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 등 연이은 교통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차량 이용 시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예정)·경부고속도로 기흥IC·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을 통해 이동하기 편리하다.
‘동탄파크자이’ 인근에는 SRT·GTX 환승역,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 반도체)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고 주변에는 한백초·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파크자이’는 대형건설사인데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북동탄 지역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 내에는 전 가구가 전용 85㎡ 초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적어 희소가치가 높고, 기반시설이 갖춰진 이후 입주할 예정인 만큼 주거 만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경기도 화성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5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